나에게 희망을 안겨준 FREERIDE 250R!

[스크랩] 나에게 희망을 안겨준 FREERIDE 250R!|오프이야기

明27(류명걸)  조회 77   추천 0     2014.02.20. 07:37

 

 

 

엔듀크로스의 등장과 FREERIDE350 250R 의 출시

오프로드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고 있을때쯤 하드코어 엔듀로경기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최근들어 국내경기도 장애물 통과가 많아지고 난이도 또한 높아지기 시작 합니다.

전형적은 엔듀크로스경기가 한국에도 열리게 된거죠.

이제 빨리달리고 험로를 달리는것이 아니라 장애물을 실수없이 안전하게 넘는것이 중요하구나 싶어 장애물통과 연습을

시작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FRRIDE 350과 250R 으로 몇번 연습을 했습니다.

 

호기심을 자극한 프리라이드 250R 반갑다

모터사이클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이 사그라들쯤 프리라이드 350 출시되었습니다.

2013년~제가 오프로드시합에 참가한지 꼭 10년이 되는 해이기도 했습니다.

10년 긴듯 하지만 짧은시간 국내시합도 국외시합도 엔듀로와 모터크로스 그리고 모타드까지 아직 배우고 경험하고 싶은 장르도 많치만 오프로드에대한 열정이 식어갈쯤

프리라이드가 출시되었죠.

 

처음 FREERIDE350을 타고 제2회 스노우챌린지 국제급(충북영동) 우승했을때도 바이크가 좋아서라고 하기보다 운이 좋았다.

그 정도 그러나 이후 계속 라이딩을 하게되고 타보면 타면 탈 수록 어렵다.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왜 이럴까? 고민. 고민. 고민. 해서 내린결론이

 

프리라이드는 좀 부족한거야....  (자기합리화)

반응도 늦고, 출력도 약하고, 브레이크도 밀리는거 같고,,,,,, 이거~ 

 

그리고 얼마후 250R 프리라이드가 출시됩니다.

KTM본사에서는 350프리라이드의 성공적 등장으로 250R 출시되었다고 하는데 유럽에서는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프리라이드가 한국에서는 왜 그럴까? 또 고민하게 됩니다.

 

FREERIDE 250R 시승 기회가 있어 타 봤지만 별 감동은 없었고 그냥 좀 특이하구나 싶었습니다.

킥 스타터도 없고, 배터리만 의존해서 시동걸다 배터리라도 없으면 어쩌나 싶고, 시동성 또한 완벽해 보이지도 않은 저게 뭐야!!

 라고 생각했던 freeride250R 이 어느순간 감동을 주고 있었습니다.

늘 4사이클만 타다가 2사이클을 타면서 좀 어색하구나 역시 좀 2T의 스로틀반응과 출력은 다르네~ 라고 생각했는데 500km 를 주행하면서 적응해가고 있었던 겁니다.

 

제가 거만했던거죠.

늘 타왔던 느낌으로 선입견을 가지고 freeride250r 과 freeride350 을 생각하고 freeride 250r 과 freeride350 의 컨셉(개념)은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다는 결론.

 

기본기가 탄탄한 베테랑실력자에게 최고의 장난감!

 

타면 탈수록 나의 기본기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과 트라이얼을 배워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freeried250r 과 350 은 기본기가 없으면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그런 바이크 입니다.

트라이얼이 그런 바이크인것처럼...

 

오히려 출력좋고 사양좋은 바이크는 장비가 실력을 대신합니다. 돈이 올려준다.. ㅋㅋ

프리라이드는 실력으로 타야하는 그런바이크 입니다.

기본기를 만들어주는 바이크 그것이 프리라이드입니다.

 

제가 타보면서 느끼는

freeride 250r과 freeride 350 의 장점은

* freeride350 102kg, freeride250r 92kg 의 가벼운 차체를 통한 민첩하고 경쾌한 핸들링

* freeride350 25마력 freeride250r 27마력의 컨트롤가능한 토크와 마력

* 컨트롤가능한 출력은 그립주행으로 원하는 베스트라인 주행가능

* 가벼운 차체는 체력부담이 적고 거치 험로주행도 가능

 

 

freeride 250r과 freeride 350 의 이해를 돕는 자료

 

 막강(정용선) 14.02.20. 20:27 

분당사는 형님께서 간보고 있단다 준비 해놔라 ㅎㅎ

┗  明27(류명걸) 14.02.20. 20:36 

ㅋ ㅋ ㅋ

moots (이민주) 13:34 

여기저기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아 오래전부터 가입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 글 보려고 가입했습니다 ^^.

마깡이 보내 준 '핸펀 링크'로는 도표가 잘 안 보여서요.

역시 제가 알고 있던 대로군요.

어차피 최종 목적지는 엔듀로 쪽이다 싶어 그쪽으로 살짝 흔들렸었는데...
MTB와 Trial만 살살 타 온 저로선 FR 350쪽이 딱!인 거 같습니다.

사진기 들쳐메고 산속으로 촬영 다니는 용도라 ^^. 


류 과장님의 좋은 글 아래 링크로 스크랩 좀 하겠습니다.

http://whoopdedoo.tistory.com/5058

 

┗  明27(류명걸) 13:46 

감사합니다.^^

 

from  Team FROG

http://cafe.daum.net/teamfrog/IkrF/1007

 

 

 

 

 

 

 

 

 

Re : ktm 프리라이드 어떤가요?   Q & A 궁금해요~

明27(류명걸) | 조회 165 |추천 0 |2013.05.07. 17:22

 

http://cafe.daum.net/teamfrog/IlBY/282 

한남동  KTM 윤정현실장님의 글을 옮겨드립니다.

답변이 되셨으면 하네요 감사합니다.

프리라이드와 EXC와의 차이는 그립주행이냐.. 타력주행이냐 하는 원론적인 차이 외에 

차별화 된 뚜렷한 개발 목적이 있습니다.

출고시 프리라이드의 타이어를 보고 트라이얼이라고 하시는 분도 있고,
프로모션 동영상을 보고 유사 MTB라고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E - 프리라이드 같은 경우는 어반이나 모터크로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물론 저는 엔듀로 바이크라고도 생각합니다.

KTM AG의 뛰어난 개발자 380명이 4년간 비밀리에 완성한 모델이 프리라이드 입니다.

 

 99.5kg의 무게, 895mm의 시트고, 덕분에 입문자의 바이크라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물론 위와 같은 조건이나 그립주행의 특성은 접근성을 쉽게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모터사이클 라이딩의 기본을 만들고 테크닉의 정수를 만드는 새로운 장르로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프리라이드는 쉽고 즐거워야 합니다..!!!

그래서 프리라이드 입니다..^^

KTM에서는 2014년형 250 2-stroke 프리라이드가 출시됩니다..!!
차별화 된, 커스터마이징 된 즐거움을 위해서~~~

 

 

지난 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KTM딜러 컨퍼런스에서,
KTM AG의 인스트럭터는
'프리라이드는 KTM의 자부심이고 프리라이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 이라고 했습니다

제게 강력하게 프리라이드를 권해고
저는
지금
비록 자주 넘어지고 부족함 많은 프리라이더지만
진심으로 보람있고 행복하기 때문에..^^
그 인스트럭터 처럼 여러분께 프리라이드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