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堤川 行

4/11

問病?

오후에 무릎 수술 후 재활 중인

Dr. C. 를 위로하러 갔다.

무려 堤川까지

바이크를 끌고 갔다.

바야흐로 봄인지라...

'하얀 목련'이 아프게 지고 있다. 

근데 녀석은 말짱했고...

其實 내가 더 환자였다.

녀석은 나보다 나의 새 '두카티'를 더 반기는 듯도 했다.

소문난 고라니 사냥꾼인...

진똥깨 녀석들.

그간 마이 컸네.

쥔이나 꼬맹이나...

'無聊한 삶'의 티가 역력했다. 

오는 길 '加南邑' 시내로 돌아

Dr. P. 에게 잠시 들렀으나 진료 중이라 겨우 인사 정도만 나눌 수 있었다.

환자가 꽤 많은 것 같았다.

정작 내 사진 한 장

남길 겨를 조차도 없이 서둘러 진행하다 보니...

그나마

Dr. P. 가 찍어준 이 사진 한 장만을

오늘 투어의 유일한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다.

長湖院부터는

지독히 막히는 도로를

요리조리 갓길치기로 쑤셔대며 힘겹게 집에 왔다.

새 愛馬 'Xdiavel' 과 함께한 첫 장거리 투어였다.

盆唐 - 堤川 往復 255.1km

Trip Time : 4時間 23分